여행 이야기/길따라~ (6)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일암반일암계곡(雲日巖半日巖溪谷) 무이구곡이라고도 한다. 운장산(1,126m)을 기점으로 동북쪽의 명덕봉(846m)과 명도봉(863m)에서 뻗어내린 산줄기가 큰 협곡을 이루면서 생긴 계곡으로 주자천을 따라 펼쳐져 있으며, 주위는 기암괴석이 첩첩이 쌓여 있다. 고려 때 송나라 주자의 종손 주찬이 다녀갔다 하여 주자천 또는 주천이라고 부르며, 지금도 주천사에서는 주찬 선생을 추모하는 제사를 올린다. 예전에는 이곳 용담현에서 전주로 가는 길이 이 계곡뿐이었는데, 골짜기가 워낙 깊어서 반나절도 못 가 해가 떨어지거나 구름에 가린 해밖에 볼 수 없다 하여 골짜기의 이름을 운일암반일암이라고 했다. 부소담악(浮沼藫岳) 2021년 04월 11일 경승이 친구가 옥천에 후배집에 다녀오자하여 알고보니 추소리 부소담악 입구에 있는 집이었다, 환산 등산으로 몇번 들렀던 곳이라서 익히 알고있는곳 이다, 셋이서 추소정 ~ 산능선을 따라 산책을 하고 후배집에 들르니 이장희 친구가 반갑게 맞아준다. 귀한 대봉감을 하나씩 주는데 꿀맛같은 달콤함에 봄에 먹는 감 맛이 새로웠답니다. 잠시후 집주인 송종민 사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나니 작은배로 한바퀴 돌자하여 나섯습니다. 저녁을 맛있게 먹고 송사장님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용두동 어덕마을에서 오랜기간을 같이 살아온 이웃이었답니다. 언젠가 인사만 나누지 않았을뿐 같은 시절에 스치며 살아온 이웃이기에 더욱 반가운 마음에 친구로 지내기로~~ 간만에 뜻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은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충북.. 개암사(開巖寺) 丈人어른을 여의옵고 三虞祭를 부안 곰소 큰처남 댁에서 모시고 동서가 개암사에 다녀오자하여 숙연한 마음으로 나서보니 벗꽃이 화사하게 눈이부시다. 부디 혼령이 이꽃길따라 행복한길 가시길 기도해본다...... 개암사(開巖寺)는 전라북도 부안군 상서면 감교리 변산(邊山) 기슭에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이다.634년에 묘련(妙蓮)이 창건한 백제의 고찰이다. 개암이라는 이름은 기원전 282년 변한의 문왕이 진한과 마한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도성을 쌓을 때, 우(禹)와 진(陳)의 두 장군으로 하여금 좌우 계곡에 왕궁전각을 짓게 하였는데, 동쪽을 묘암(妙巖), 서쪽을 개암이라고 한 데서 비롯되었다. 676년에는 원효와 의상이 이곳에 이르러 우금암(禹金巖) 밑의 굴 속에 머.. 관촉사 은진미륵 탑정호 [論山貯水池] 준공을 앞둔 탑정호 출렁다리를 둘러본다.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에 있는 1941년에 착공하여 1944년에 준공된 저수지 이다.] 총사업비 158억원을 투입, 600m의 동양 최대규모 ‘탑정호 출렁다리’ 논산 반야사 論山天台山般若寺 1월 23일 친구들과 논산에서 해물칼국수로 점심후에 반야사 동굴법당에 가보자 하여 길을 나섯다. 논산시 가야곡면 삼전리 천태산 기슭에 자리한 반야사는일제의 침략에 의해 수km에 달하는 석회광산으로 개발된 아픈 역사가 있는 옛 폐광을 활용해 십여년전 관촉사 주지였던 여공스님께서 불사를 시작 조성된 대웅전, 요사채, 야외 미륵불상,동굴법당과 바위협곡 등이 있는 작은 사찰이다. 잠시 친구의 안내로 논산 반야사를 처음 알게되었다. 논산으로 돌아가는길에 왕암저수지에 잠시 발길을 멈추고. 왕암 저수지는 1964년 농업용수와 상수도 공급용도로 준공하였다하며 지금은 농업용수로 사용한답니다. 요즘에는 인적이 드물고 먹이가 풍부해 원앙이 서식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왕암저수지에는 1000여 마리의 원앙이 서식하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