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어찌 슬픈 일이
우리에게 있을 줄 이야
너무도 빠른 이별에 인사도 못 나누고
어리둥절하다 보니 먼 길 떠나는 동생 배웅도 못하였구나.
말없이 묵묵히 듬직하던 경종이 동생이 많이 그리울 것 같구나.
삼가 故 유경종 동생의 명복을 빌며
항상 우리 곁에 있음을 잊지 않겠네.
같이 마음 모아준 가족들 모두 감사드리며
23일 경종이 동생은
경기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산 26
무궁화공원묘원에 안장되어 永眠 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남은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립니다.
21일 오전 집안단체 카톡에 부고가 공지되었다.
6촌동생 경종이의 죽음 소식에 충격이었다.
형님들과 통화하니 같이들 문상을 하자신다.
연차를 내고 22일 형님들과 동생들 서울 건국대 병원에 문상을 다녀왔다.
연로하신 당숙 내외분을 뵈오니 뭐라 위로를 드려야하나 쉽게 말을 하지못하였다.
러시아에서 오지못하고 있을 성민이 동생의 마음은 얼마나 애가탈까.
혼자서 갑자기 맞이하는 일을 혼자서 수습하는 명종이 동생에게
도움을 주지못하는 우리마음도 미안하고 부끄러울뿐~~~
인사를 나누고 돌아오는길에 지척에 있는 상일동 혜천제를 안내하고자
대종회 사무국장님과 통화를 하니 어서오시란다.
유창묘역에 도착하여 유종열 사무국장님의 안내로 묘역을 둘러보았다.
중시조 이하 설단안내
문희공 유창 선조님의 묘소설명
인통 이하 묘역안내
혜천제에서 기념사진
형제들에게 선조님의 유적을 안내해 드려서 좋은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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